수소수 포트는 집에서 사용하고 있고 텀블러는 2개째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대체 이 텀블러는 사용기간이 1년인가요? 1년주기로 꼭 문제가 생겨서 결국엔 새걸로 교환하던지

부품교체로 비용이 10만원 가까이 들어가서 텀블러를 몇개째 구입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번 경우는 작동은 되는데 배터리부분이 살짝 부풀어서 AS를 맡긴건데

예전에는 새걸로 교환하면서 7만원 정도 냈던거 같은데 이젠 수리하면서 9만원이 든다네요.

원인은 예전 무선충전패드를 사용해서라고 하구요.

텀블러를 몇개째 사용하다보니 고장나서 새걸로 교체되면서 무선패드가 많은데

예전 패드에 올려놓으면 고장난다는 식인데 휴대폰도 충전되는 무선패드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한단건가요?

심지어 이번 텀블러는 휴대하며 사용하지 않고 회사 책상에 올려만 두고

구연산 세척까지 해가며 조심조심 사용해서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네여~

요즘 저가형 수소텀블러도 많은 가운데 50만원대면 그리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AS정책도 너무 불편하고 제품도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니....

그리고 예전엔 AS보내는 택배비도 회사에서 부담하더니 이제는 고객부담이란것도 어이 없구요~

거의 10년 가까이 솔고제품 쓰고 있어서 왠만하면 좋게 넘어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9만원 주고 부품 고쳐도 1년안에 문제생길게 뻔해서 짜증만 납니다.  

이정도면 제품 자체에 취약한 문제가 있다는건데 신제품 리뉴얼은 커녕 몰에서는 품절상태네여

10년 가까이 믿고 사용한 소비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